투자 공부

비트코인 쉽게 이해하기 (1편)ㅣ 가상화폐 전망 ㅣ 디지털 자산 ㅣ 이더리움 ㅣ 디파이

제테크하는교사 2021. 10. 26. 21:39

* 본 포스팅은 <새로운 시대의 부, 디지털 자산이 온다> 책과 인터넷 데이터 검색 및 개인 견해를 기반으로 합니다 :-)

세상은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 되고 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자산시장에 열광하고 있다. 젊은 세대 분 아니라 세계적 기업들이 이러한 시장에 투자하는지, 편견을 벗어던지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도 비트코인에 회의적인데, 한 번 공부차원에서 편견을 벗어던지고 들여다보려고 한다 +_+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는 금융기관의 탐욕과 감독기관의 방임으로 사전에 예고된 재앙이었고, 무너져버린 금융시스템이 국민에게 떠안겨진 이후, 이듬해 1월, 중앙집권형 금융시스템의 폐해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비트코인과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있었다. 하지만 금융의 탈중앙화는 현실 속에서 쓰이지 못해 대중의 관심은 빠르게 식어갔다.

- 새로운 시대의 부, 디지털 자산이 온다 中 -

그래서 찾아보니, 정말 약 10년 전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들이 존재했다. '비트코인'이라는 용어보다는 '가상화폐', '보상(reward)'로 많이 사용되었다. (신기하다 !! +_+ 내가 대학생 때인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 후회말고 이제부터라도!)

이 책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자'와 '확신하는 자' 두 갈래가 존재한다. 나는 사실 이 순간 이전까지는 '의심하는 자'였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디지털 자산은 크게 두 가지 존재 목적을 가진다.

1) 순수하게 자산을 보유하기 위한 목적(특히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2)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접목(현존하는 모든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화폐가 처음 등장한 2008년, 그러나 이보다 더 정확한 의미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금융시스템 붕괴로 인해 시작되었고, 탈중앙화된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디지털 자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블록체인 :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

 

결제수단, 화폐의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은 매력적이지 않고 우리를 갸우뚱? 하게 만들기도 한다. 화폐는 가치교환, 가치측정, 가치저장이라는 세 특정을 지니는데, 비트코인은 이 특성들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치교환 측면의 불적합성 : 현재는 비자, 페이팔 등의 결재사들에 비하면 그 속도가 매우 느리다(실제로, 전송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이렇게 느린 속도로는 가치교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당연히, 환율도 실시간으로 변하는데... 느리게 결재가 된다면..)

가치측정 측면의 불적합성 : 알다시피 변동성이 너무 크다. 실시간으로 급격! 하게 가격변동이 발생하는 비트코인 가격변화는 교환 비율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치저장 측면의 불적합성 : 사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성은 가치저장에 있다.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정해져 있어 희소성이 있고, 전통 금융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공급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표적 대체투자자산이자 가치저장 수단인 금과 유사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 가치저장 측면 더 살펴보기 ==>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은 2,100만개다. 신규공급량은 지속 감소하고, 최초 설계 당시부터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설계되었다. 일부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비트코인이 금의 희소성보다 2배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 각지의 밀레니얼 고객 700명 설문조사 결과에도 비트코인이 금보다 안전자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응답이 무려 67% 였다고 한다.
  • 또다른 비트코인을 만들면 희소성이 사라지지 않을까? ==> 이미 오랜세월동안 특정 소유자나 운영자 없이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탈중앙화 해왔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해킹된 적이 없다. 이런 네트워크를 제치고 제2, 3의 비트코인을 만들어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기업들의 상황 : 다 알겠지만 테슬라부터 시작해서 스퀘어, 트위터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인플레 방어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월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기 시작했다. 조만간 금융사들도 비트코인 투자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ETF도 출시된 바 있다. 국내 기업 넥슨, 위메이드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가격 추이> 

출처 ㅣ 코인데스크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한다면, 이더리움은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플랫폼, 이를 통해 제공되는 이더(ETH)는 디지털 자산이다. 비트코인의 기능은 결제, 거래 등의 기능에 국한된다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기능은 물론, 계약서,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확장성과 범용성이 있어서 주목받는다.

이더리움의 핵심은 스마트 계약 기능으로, 정해진 조건을 만족하는 즉시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이를테면, 상해보험 가입자가 사고가 났다 => 병원, 보험사에 번거롭게 서류 보내고 할 필요없이 처음 상해보험 계약시 정한 방법, 비용 등에 기반해 보험금을 자동으로 편하게 지급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서 드는 의문) 그럼 그 계약을 임의로 누가 고치면 어떡해? ==> 스마트계약은 암호화된 코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므로 처음에 기록된 조건을 그 누구도 절대 바꿀 수 없다.


디지털 자산, 가치가 없는거 아닌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자산을 알트(ALTernative;대체의) 코인이라고 부른다. 이더리움도 알트 코인 중 하나다. 아마 이 알트코인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해 의심하는 자가 많아진 것이 아닌가 한다(나처럼^^). 알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9000여개에 이른다. 알트코인이 9000여개라는 것은, 제2, 제3의 비트코인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새로운 가상화폐를 위한 아이디어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결국, 이 중 승자가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을 9000여개나 만들었다는 걸 보면, 가치가 없다고 여겨질 수 있다(끄덕끄덕~) 하지만, 디지털 자산도 일종의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복제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해당 디지털 자산이 가진 모든 것을 그대로 똑같이 복제할 수는 없다. ==>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페이스북 프로그램이라는 틀을 똑같이 복제할 수는 있지만 그 안의 구독자나 모든 내용들을 그대로 복제할 수는 없지 않은가? 라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잘 되었다^^ 


4세대 금융, 디파이

디파이? 이는 영어다. 탈중앙화 금융 = Decentralized Finance 약자. Defi.

디파이, 즉 금융기관이 없는 금융시스템. 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더 공정하고 가능할 수 있다. 디파이는 온라인에 공개된, 오픈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디파이의 신뢰성을 훼손을 할 수 없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어, 인위적인 개입은 불가능하다.

또한 디파이는 법정화폐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금융 -> 모바일 금융 -> 디파이 금융이 될 수 있다.

 

관리감독없는 중앙시스템 존재하지 않는 곳에 어떻게 내 자산을 믿고 맡기지?

아마 이런 의구심이 가장 많을 것 같다. 불안 요소이니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코딩을 하면 명령어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그 코딩을 받은 프로그램은 그 코딩대로만 운영된다. 더 쉽게는, 코딩은 명령어라고 생각하고 로봇이 이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기계라고 생각해보자. 디파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계약은 '절대 번복할 수 없는 약속'을 온라인으로 코딩(명령)한 것이다. =>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돈도 가상의 것이며 모두가 종이라고 여기는 순간 신뢰가 무너진다(실제로 베네수엘라는 화폐 가치가 엄청 떨어져서, 즉 신뢰를 잃어서 도로에 굴러다녀도 줍지 않고 오히려 휴지로 쓴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한 점에서 디파이에서 운용되는 스마트계약에 '신뢰'가 생기는 순간, 디지털 자산은 화폐, 즉 돈의 가치를 갖게 될 수 있겠다.

디파이가 금융서비스가 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을 중개기관 없이 자산 예치, 대출 등을 해주며 이러한 과정이 모든 참여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사실상 관리˙감독할 기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다만, 여기서 내가 드는 의문은, 투명하게 공개되었을 때에도 범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지 않은가? 였고, 기사를 찾아보니, 실제로 디파이 관련 디파이 시스템 취약점 공략 등을 이용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었다.(이런 것들이 불안요소가 되는 것 같다)

출처 ㅣ google

 

디파이의 바꿀 금융 혁신은?

최근, 내가 시장을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비관론자는 돈을 지킬 수 있지만, 벌기는 쉽지않다"는 것. 그 이유는, "설마? 에이!"라고 하는 순간 돈 벌 기회가 다 지나간다.ㅠ.ㅠ

그러한 점에서, 디파이와 같이 모든 시스템에는 취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가 계좌에 넣어놓는 것도 숫자에 불과하고 누군가 이를 해킹하거나 이 숫자에서 뒤에 0을 붙이거나 빼는 기술을 사용하면 우리의 기존 금융시스템도 믿을 수 없다. 오로지 현금만 들고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디파이의 단점을 뒤로하고, 과연 가능성은 무엇일까?

디파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렌딩, 탈중앙화 거래소, 자산운용, 파생상품, 결제로 나뉘어진다. 디파이 서비스는 우리가 돈을 가지고 탈중앙화된 금융시스템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 렌딩 : 디파이 서비스 사용 현황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듯,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 및 투자를 실행하고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메이커다오 렌딩서비스가 있다.
메이커다오 렌딩서비스 예시)
1이더를 보유한 투자자가 메이커다오 플랫폼에 렌딩을 신청하면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이더를 맡기고 최대 100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 코인 100다이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블(stable:고정된) 코인이란 가치가 고정되어 있어, 달러 등 법정화폐와 1:1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코인을 빌리는 기간 종료될 시, 약 6.5~13.5%에 달하는 약정 이자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를 상환하게 된다. 만약 코인을 빌리는 기간동안 담보물인 이더의 가치가 하락해 담보 비율이 사전에 계약했던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플랫폼에서 예치된 이더를 온라인 경매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금액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담보는 사라지게 된다. 담보물 가치 하락 => 강제 청산이라는 자동 시스템이 바로 앞서 말했던 '스마트 계약'인 것이다.

그러면 이 '다이'는 누가 빌려주는 것일까? 이를 빌려주는 사람은 유동성 공급자라고 불리고, 이들은 다이를 빌려주는 대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다. 생각해보면 기존의 은행은 A의 돈을 빌려 => B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다. 어떻게 보면 그 은행의 역할이 사라지고 은행이 받는 이자를 직접적으로 빌려주는 A가 받는 것이다. 수익성이 더 좋고, 빌려주는 사람(유동성 공급자)입장에서는 이득이다.
  • 자산 관리 : 디지털 자산의 보관, 관리, 운용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다. 디지털 자산 지갑 전문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은 투자자를 대신해 디지털 자산 환전, 자금 관리, 매입, 매도를 대행해준다. 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는 은행계좌를 생각하면 된다. 만약 내가 자산관리 서비스에 투자하고 싶다면, 스테이킹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스테이킹이란, 자신이 가진 디지털 자산의 일정량을 원하는 만큼 고정하는 행위다. 스테이킹 투자자가 되면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데이터 검증에 기여한 대가,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생성한 대가로 보상을 받는다.
  • 파생상품 : 디지털 자산을 스마트계약과 연동하는 상품이다. 이를테면, 인버스 투자처럼 "A자산의 가격이 내리면 이더를 몇% 수익률로 받는다" 등의 스마트계약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금융시스템과 연동시킬 수 있어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디파이의 해결할 점은?

  1. 이용편의성이 낮다. 지갑 생성, 디지털 자산 맡기기 등의 과정은 입문자에게는 매우 어렵다. 또, 중개기관이 없고 통제권을 본인이 가지고 있으니 비번 분실, 지갑 주소 기입 오류 등의 실수는 온전히 자기 몫이다. => 이용편의성이 좋아지지 않으면 디지털에 익숙치 않은 나이드신 분은 힘들 거 같다는 생각. 10년 뒤는 실현이 가능할 것 같기도...
  2. 법적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규제가 없어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테러, 음성, 불법 자금 사용 가능성 차단을 위한 각종 법과 규제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 이는 서서히 가능할 것 같다.

 

디파이 이해와 투자

디파이 참여를 위해서는 지갑 생성이 필수적이다. 메타마스크, 마이이더월렛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 지갑을 생성하고 지갑 주소를 할당받을 수 있다. 이후에 자산구매, 전송, 교환, 예치 등의 절차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디파이는 디지털 자산의 수량을 늘려서 투자수익을 얻는 일종의 금융 행위인데, 결국 자산 가치는 가격 X 수량이어서 자산가격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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